3D 프린팅 설계 제작 업체에서 가장 만연한 문제 : 내가 이전에 알고 싶었던 10가지

작년 해외 기업 중 신용등급이 떨어진 곳이 올라간 곳보다 2배나 대부분인 것으로 보여졌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타격받은 회사들이 불어나면서 신용평가사들이 신용등급 하향 조정에 나섰던 영향이다.

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40년 신용평가실적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기업 중 신용등급이 상승한 회사는 66곳으로 지난해 예비 12곳(21%)이나 많아진 것으로 보여졌다. 반면 상승한 업체는 34곳으로 지난해 대비 3곳(2%) 하향했다. 신용등급이 약해진 회사가 높아진 기업의 3배 가까이 되는 셈이다.

근래에 신용등급 하향화는 심화되는 추세다. 신용등급 상승 기업 규모는 2019년 잠시 뒤 4년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이 기간 신용등급 하락 기업은 일괄되게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

등급 전망을 놓고 보면 하락 기조는 더 강화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신평사들로부터 등급 예상을 받은 업체 196개 중 긍정적인 등급예상을 받은 업체는 70개사(20.2%)에 불과했고 '부정적' 예상을 받은 곳은 154개사(79.1%)였다. 이는 전년 말(62%)과 비교해 14.9%포인트 급증한 수치다.

신용등급 분포 현황을 살펴봐도 투자등급(AAA·AA·A·BBB) 기업 비중은 줄고 투기등급(BB·B이하) 기업 3D 프린팅 설계 제작 업체 비중은 불었다. 지난 2019년 초 신평사들이 투자등급으로 분류한 기업의 비중은 전체 90.1%였으나 작년 말 84.7%로 하향했다. 같은 시간 투기등급 기업 비중은 9.1%에서 15.4%로 늘어났다.

허나 2011년 뒤 투자등급에서 부도는 없었다. 지난해에는 투기등급 5개사(중복평가 함유시 3건)에서만 부도가 생성했다. 연간부도율은 0.22%로 지난해 준비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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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은 'COVID-19 사태 뒤 급격한 신용등급 하락, 부도율 상승 등은 발생하지 않았으나 등급하향 조정 압력이 계속되고 있다'며 '코로나(COVID-19) 재확산 등으로 경기 회복 지연 시 등급 하락 리스크가 가시화할 우려가 있어 신용등급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이야기 했다.

또한 요번 통계는 금감원이 우리나라기업평가·한국신용평가·나이스신용평가·서울신용평가 등 국내 9개 신용평가 기업의 신용평가실적을 분석한 결과다.

전년 이들 5개사의 신용평가부문 수입은 회사채 발행덩치 증가 등으로 작년 준비 6.5% 많아진 1095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