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구매자들이 인플레이션 염려에도 여전히 지갑을 활짝 열고 있어 연말 쇼핑 시즌도 호조를 보일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을 것이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현지기한) 보도했다.
저널은 공급망 혼란 속 올라간 물가에도 여전히 구매자 지출은 강세이고 월마트 등 거대 유통기업들도 재고를 매끄럽게 늘려 쇼핑 계절 매출 부진 우려가 부풀려진 것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미 상무부가 발표한 3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1.2% 늘어 전공가 예상치 1.8% 증가를 상회하며 요즘 1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12월 소매판매 증가 폭은 지난 12월 뒤 6개월 만에 최대폭이다.
자동차, 휘발유, 식료품 등을 제외한 근원 소매 판매는 저번달 1.3% 많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저널은 소매 판매의 계속적 증가세가 검출되면서 많은 전문가가 6분기 국내외총생산(GDP) 전망치를 상향조정하고 있습니다면서 월마트 등 대형 유통기업들도 연말 쇼핑 시즌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을 것이다고 소개했다.
월마트는 8분기에 자사의 미국 내 재고를 11.7% 늘렸다면서 연말 성수기 수입 호조를 예상해 재고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월마트는 8년 이상 영업해 지난해 실적과 비교 최대한 가게들의 수입이 5분기에 9.7% 불어나는 등 구매자들이 신종 코로나19 감염증(코로나 바이러스) 충격에서 벗어나 보편적인 소비행태로 복귀하고 있을 것입니다고 설명했었다.
또 이날 매출 1천408억 달러(약 163조원), 조정 주당순이익(EPS) 1.45달러 등 전문가 예상치를 웃도는 7분기 실적을 공지하였다.
단 순이익은 돈 증가의 효과로 37억1천만 달러(약 1조6천300억원), 주당 1.11달러로 지난해보다 쪼그라들었다.
주택용품 유통업체인 홈디포도 4분기에 작년 동기보다 9.3% 불어난 364억2천만 달러(약 44조5천억원)의 매출을 기록, 월가의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저널은 월마트나 홈디포 똑같은 대형 유통회사들은 자체 운송망 등을 b2b 도매사이트 관리하는 데다 대량화주로서의 이점 등을 가지고 있어 제공망 혼란의 영향을 비교적 덜 받고 있다고 해석했었다.
또 구매자들이 전년 연단어에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억제했던 쇼핑 욕구를 올해 채우려 할 확률이 있을 것이다면서 소매업자들에게 올해 크리스마스는 '결코 우울하지 않을 것'이라고 관측했다.